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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대명콘도 닥터피쉬 체험 인기

기사등록 일시 : 2007-02-06 17:58:52


3일 아쿠아월드에 1만마리 방류, 주말 성황 이뤄 단양 대명콘도가 아쿠아월드에 닥터피쉬(친천어) 1만마리를 방류, 단양의 또다른 체험거리로 각광을 받고 있다. 아쿠아월드에 방류한 닥터 피쉬는 중국 하이난 섬에서 들여왔으며 어른 엄지손가락보다 조금 작고 수온 40도 정도 되는 얕은 곳에서 서식하는 물고기로 일반적으로 의사물고기로 잘 알려져 있다. 닥터피쉬는 사람의 각질을 쪼아 먹는 물고기로 상처 또는 피부질환 부위를 물고 부딪치어 아토피 증상개선, 피부관리 및 피부재생, 혈액순환 등 자연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닥터피쉬 체험은 국내 보다는 주로 외국 관광을 통해 체험을 해 왔으나 치료 효과가 탁월하다고 알려지면서부터 국내에서도 닥터피쉬 치료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 늘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치료 또는 호기심으로 닥터피쉬 체험장을 찾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닥터피쉬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은 이천의 테리메덴, 태촌의 스파벨리, 대구 등 극소수의 체험장이 있는 정도였으나 대명 콘도에서 이 번에 경주, 설악, 단양에 체험장을 개설했다. 특히 단양 대명콘도에서는 단양군의 관광정책에 편승해 닥터피쉬 체험관광을 시작해 지난 주말 300명의 체험자가 다녀가는 등 개장 초기부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닥터피쉬를 체험하려면 단양군 대명콘도 아쿠어월드 대여소에서 성인 5천원, 소인 3천원의 입장권을 구매하여 입장하면 매시 정각 30분부터 25분간 체험할 수 있고 단 남녀 모두 수영복을 착용을 해야한다. 관계자는 "예상 보다 반응이 좋다"며 "개장한지 불과 몇일 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벌써부터 문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으며 특히 강원 남부와 충북에서 인근에는 닥터피쉬 체험장이 단양 대명콘도 밖에 없어 인근 관광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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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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