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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경영안정자금 2차분 200억원 신청 접수
한국디지털뉴스 류인석 기자 = 충북도는 자금 수요가 많은 추석을 앞두고 자금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들의 운전자금 지원을 위해 특별경영안정자금 200억원을 지원키로 하고, 9월1일부터 7일까지 신청․접수를 실시한다.
이번에 지원하는 운전자금은 메르스 여파에 따른 소비 회복세 둔화 및 최근 중국 증시 불안 등 대내외적 요인으로 불안정한 경제상황에서 매출감소 및 자금난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들의 근로자 임금지급 및 원 부자재 대금 지불 등 일시적 자금난 해소를 위해 지원한다.
신청기업에 대해 추석 전에 자금지원을 받아 체불임금 및 미결제 대금 지급 등 자금난이 해소될 수 있도록 심사기간 단축 등을 통해 신속한 자금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원대상 업체는 도내 중소기업체로 제조 무역 서비스 폐기물처리원료재생 운수업 등을 영위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하며, 융자한도는 업체당 2억원 이내로 연 3%의 대출금리와 2년거치 일시상환 조건으로 농협은행을 통해 융자 지원하게 된다.
또한 고용 녹색인증기업, 여성 장애인기업, 충북중소기업대상수상 업체 등 도가 지정한 인증 업체에 대해서는 우대금리(0.51%)를 추가로 적용하여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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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중소기업 운전자금 긴급 지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