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연중희)씨가 제5대 이사장에 연임됨에 따라 “고객감동을 추구하는 초일류공기업”이란 당찬 비전을 선포하고 강도 높은 경영혁신에 돌입했다.
지난 2일 공단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벌어진 취임식에서 연 이사장은 고객이 외면한 기업과 성과를 창출하지 않는 기업은 기업이 아니라 퇴출 대상 일뿐이며 조직 내 만연한 無사안일, 無임승차, 無책임의 3無근절 없이 공단 존립은 장담할 수 없다.는 취임 일성으로 향후 벌어질 강도 높은 경영혁신의 서막을 열었다.
전임 이사장의 갑작스런 퇴임으로 2005년 12월, 공단 이사장으로 공단과 처음 인연을 맺은 연 이사장은 이미 지난 1년 동안 강도 높은 경영혁신을 추진하여 주차관리공단에서 시설관리공단 전환, 기업형 팀제 도입, BSC 성과 관리시스템 구축, 혁신전담 부서 신설 등 가시적 성과를 창출한바 있다.
연 이사장 연임으로 공단 경영혁신은 최고의 친절, 최상의 시설, 최적의 요금으로 시민에 기쁨 주는 공단, 시민에 사랑 받는 공단 구현을 목표로 한층 가속도가 붙게 됐다.
2007년 공단은 신규인수 체육사업의 조기 정상화에 역량을 집중키로 하고 시민의 이용이 가장 빈번한 청주실내수영장 운영방법을 고객 중심으로 과감히 개선, 과거 청주시 에서직영 할 때와는 달리 편의 시설을 대폭 개선하여 시민에게 제공한다는 방침을 세워 서비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올해부터 일요일에도 수영장을 개장하여 향후 담수 교체 등 시설유지를 위한 휴장을 제외하고는 365일 시민이 원하는 때에 언제든 수영장 이용이 가능하도록 운영시간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셔틀버스 운행을 개시, 이용시민의 접근 편의성을 제고키로 했으며 수영장 장기회원에 대해서는 최고 15%에서 최저 5%의 할인율을 제공하는 우수회원 인센티브제를 도입한다.
특히 수영장 이용료를 신용카드로 납부가 가능토록 함으로써 연말 소득공제 등 다양한 혜택을 시민에게 제공키로 했다.
이 같은 운영적인 측면 이외에도 청주시와 의회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노후시설에 대한 년 차적 개보수 계획을 수립하고 먼저 올해 수영장 오버-풀 운영, 어린이 풀장 개보수, 현재 수영장 회원에게 무료 개방하고 있는 헬스장 장비 교체, 회원 사물함 등 편의시설을 대폭 수선하여 시민이 저렴한 가격에 언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연중희 이사장은 “공단에 가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친절과 미소’로 고객을 맞이하는 직원을 볼 수 있다는 칭찬을 시민들에게 꼭 듣고 싶다”며 다양한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여 “친절1등, 수영장, 친절1등 시설공단”으로 시민들이 인정하는 공단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이렇게 달라진 모습으로 탈바꿈 해가고 있는 실내수영장은 지난2006년 10월 주차시설관리공단에서 4개의 체육시설을 인수하면서 시설관리공단으로 개소식을 가진 이래 연중희 이사장을 비롯하여 전 직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시민들 속으로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청주실내 수영장 새로운 모습 변모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