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류인석 기자 = 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회장 김정우)는 충북도와 인접한 충남 논산돼지농가 5호에서 구제역 추가 발생함에 따라 청주 시내 식당에서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한 긴급 대책회의 및 방역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충북협의회장 및 시군 지부장 12여명이 참석했으며, 도 동물방역팀장이 구제역 유입차단을 위한 도 방역대책에 대해서 설명했다.
도 동물방역팀장은 한 마리도 빠짐없이 예방백신을 접종해 줄것과 위험지역에서는 돼지를 입식하지 말고, 가축운반차량도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은 지역에서 운행한 차량만 이용할 것을 당부헸디
이에, 충북협의회장은 구제역이 발생한 지역의 돼지 도축을 지속적으로 금지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협회차원에서 구제역 백신항체 형성률이 저조한 농가는 책임지고 지도하겠다.
이번 결의 대회는 구제역 유입차단을 위해 도에서 주최한 시·군 축산과장 긴급방역대책 영상회의에 충북협의회장이 참석한 후 방역현장인 농장에서 실천해야 할 조치사항을 지부장들에게 설명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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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청정지역은 우리가 지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