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류인석 기자 = 충북도는 피서객 급증으로 인한 교통 혼잡과 무더위·태풍·호우 등 교통여건이 취약한 여름철을 맞아 여름철 교통안전대책을 마련하여 교통사고 예방을 집중 추진한다.
도는 오는 6-8월까지를 여름철 교통안전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각종 교통안전 위험 요인에 대비하기로 하였으며, 각 시․군에서는 도로관리부서의 협조를 받아 폭우로 인한 붕괴, 균열, 파손·낙석 예상지역을 파악하고 보수하는 한편, 낙석 붕괴로 인한 노상장애물을 제거하는 등 교통사고 위험요인을 즉시 제거하여 도로 환경정비에 나선다.
또한, 운수사업체에 대한 교통안전 강화를 위하여 사고 발생 시 초동조치 등 교통사고 대비체제 강화와 승무원 졸음운전 방지 등 과로방지대책 강구, 종사원 특별교육 및 근무자세 확립을 기하도록 관련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휴가철을 맞아 전세버스의 차내 음주, 가무행위를 금지하고 운행 시 안전수칙 준수여부와 전 좌석 안전띠매기, 정원초과 승차행위 등 에 대한 지도 단속과 교통안전에 대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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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여름철 교통안전 대책 추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