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6 - 8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여름철 폭염대비 축산재해 예방대책’을 발표하여 축산농가의 재해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여름철 주요 피해는 강풍, 침수에 의한 축사시설 파손, 폭염에 의한 가축 폐사, 질병, 생산성 저하 등 축산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주는 피해이다.
노후화된 축산시설은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교체 및 보수를 하여 시설파손에 대비하여야 하며,특히, 지나친 고온기가 지속될 때에는 가축의 스트레스로 인한 식욕부진, 증체율, 생산성 저하, 심각한 경우 폐사로 이어지므로 축사지붕 주위 그늘막 설치, 축사 내 환풍기 설치, 주기적으로 시원한 물과 함께 비타민·전해질을 공급하는 등 축산농가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피해 최소화를 위해 축산농가의 가축재해보험 지원제도(호당 4백만원)를 휴대폰 문자서비스, 전광판 광고 등을 이용 적극 홍보 할 계획이다.
피해 발생 시는 관할 시·군(읍·면·동) 축산부서에 신속히 피해현황을 신고하고, 관계 공무원은 상황파악 및 연락체계 유지 등 근무태세를 강화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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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여름철 축산재해 예방대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