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하수처리장 운영관리실태 평가 전국 최우수시설 선정, 공기업 전환 및 시정평가 사업소부문 1위 수상, 수질분석 정도관리 2년연속 우수기관 선정, 마을하수처리장 운영관리실태 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으로 선정됐다.
지난 한 해 동안 제천 환경관리사업소가 받은 성적표다.
민선4기 들어 제천시가 “청정제천”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깨끝한 도시” “살기좋은 도시” 만들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사업소의 이같은 실적은 타 지자체에 모범적인 답안과 한 발 앞서가는 모델을 제시하기에 손색이 없는 성적이다.
환경부가 2000년부터 전국 277개 하수종말처리시설을 5개 그룹으로 구분하여 지속하능한 하수도 발전.공공의 건강증진 및 안정적서비스. 부생자원의 순환이용 등 3개 분야 13개 항목에 대해 8개 유약청에서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1, 2차 평가를 실시한 결과 고도처리 공법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높은 하수처리 효율과 발생된 하수슬러지 전량을 건분화하여 시멘트 원료로 재 이용한 혁신적 방법은 277개 하수종말처리시설 중 단연 최고의 점수를 받을 만 했다.
특히 2003년 7월부터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하수슬러지 직매립 금지와 해양투기 규제 강화에 따라 지자체별로 하수슬러지 처리방법에 대한 문제 해결이 골칫거리인 상황에서 하수슬러지를 시멘트 원료로 자원화 하는 아이템은 청전제천 건설에 당당히 한 몫을 한 획기적인 연구실적으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러한 성과는 상하수도 워터코리아 대회 등 각종 연찬회에서 슬러지 처리기술이 발표되 타 지자체에서 견학이 쇄도하고 기술이전을 구하는 등 앞서가는 하수행정을 펼친 제천시를 전국에 홍보하는 파수꾼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나아가, 수질분석 능력을 전국의 수질검사 기관과 대등한 위치로 끌어 올린 성과로 국립환경연구원에서 요청한 수질분석 정도관리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고, 하수의 단계별 수질과 방류수질을 완벽하게 분석하여 완벽한 하수처리장을 만든 성과 또한 한 발 앞서가는 혁신적 모델로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원주환경청 소관 2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34개 마을하수도에 대해 행정, 수관리, 유지관리 등 3개 분야로 구분 실시한 마을하수도 운영관리실태에서도 2005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 환경부로부터 우수사례로 채택되어 2008년 국고보조금 예산배정에서 우선 반영되는 인센티브를 받기도 했다.
이와 같이 제천환경관리사업소가 명실공히 전국에서 가장 우수하고 모범적인 사업소로 인정받음으로써 “청정제천”을 추구하는 제천시로서는 백마에 날개를 달았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성과는 각 분야에서 묵묵히 자신의 일에 충실한 숨은 일꾼들의 노고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제천시에서도 환경관리사업소의 공로를 높이 평가해 공기업 전환 및 사업소부문 시정평가에서 1위에 선정하였고, 사업소의 운영을 진두 지휘한 김기덕 환경관리사업소장을 올해의 공무원에 추천해 동인이 올해의 공무원에 선정되는 영광을 않았다.
김기덕 환경관리사업소장은 “재주는 곰이 넘고 상은 주인이 받는 겪이라 쑥스럽고 미안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이 영광을 그 동안 묵묵히 자신의 일에 충실한 직원 모두에게 돌린다”고 겸손함을 전했다.
환경관리사업소 직원들은 “청정제천”의 건설을 목표로 오늘도 전국최고의 사업소라는 자만에 빠지지 않고 시민들에게 보다 깨끝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오늘도 묵묵히 자신의 일에 충실하는 성실한 공무원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
청정제천 우리가 앞장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