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류인석 기자 = 충북도는 고용노동부가 지방자치단체의 일자리 사업을 평가하는 “2016년 전국 지자체 일자리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일자리 경진대회는 지역특성에 부합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여 시행하므로서 일자리 창출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 경진대회에는 전국 지자체에서 모두 137개 사업이 신청되어 1차 서면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통하여 최종 25개 사업이 선정되었으며, 충청북도와 청주시는 우수상을 수상(장관표창)하게 됐다.
이번 수상으로 진천 산수․신척산업단지 고용환경개선사업의 국비확보(7억 6천만원)는 물론 도비부담금(1억 9천만원)을 면제받게 되어 지방재정에도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의 고용율(OECD 비교기준 15-64세)은 2016년 9월 현재 69.1%로 전국 평균(66.4%) 보다 크게 상회하고 있으며, 실업율은 2.6%로 전국 평균(3.6%) 보다는 비교적 안정세를 나타내고 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신규 일자리를 비롯한 청년일자리 창출사업에 더욱 매진하여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질높은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충북도,일자리 경진대회 우수기관 선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