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다사다난했던 병술년 한 해를 보내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시민화합과 새 희망을 기원하는 대형트리’(높이14m, 폭14m)를 사직동 분수대공원에 설치하고, 남상우 청주시장과 시민대표 등 각계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20일 오후 5시 30분 점등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설치되는 대형트리는 도내에서 가장 큰 트리로 제작하여 이곳을 지나는 시민과 외지관광객의 이목을 집중시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대형트리에는 희망찬 새해 살맛나는 행복한 청주’문구를 삽입하여 시민들에게 자긍심과 희망을 불어 넣어주고, 범시민 화합분위기를 조성하여 불우이웃에게 온정어린 따뜻한 손길 보내기와 검소한 연말연시 운동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상당공원과 공단 로타리 화단에 기존의 소목을 이용한 트리를 설치하여 오가는 시민들의 마음속에 희망찬 새해를 환하게 비춰줄 것으로 예상된다.
남상우 청주시장은 이번에 대형트리를 설치하게 된 동기와 목적은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보내면서 2007년 새해에는 시민 모두가 이웃과 함께 서로 화합하고 힘을 한데 모아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살맛나는 행복한 청주건설”에 다 함께 동참하기를 기원하는 뜻에서 설치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들의 힘과 용기를 북돋워 줄 이번 트리는 내년 1월 25일까지 설치되어 청주시민 화합의 빛’전진의 빛’으로 가는 환한 길을 열어 시민들의 가슴속에 꿈과 희망의 빛으로 다가 설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시 시민 화합과 새 희망 기원 대형 트리점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