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30일 집중호우시 큰 피해가 발생한 미호천․괴산댐 수해에 대하여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29일 도청에서 미호천 괴산댐 근본대책을 위한 전문가 협의회」위원 위촉식을 갖고 5개분야 23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이번 위촉한 위원은 시민단체, 환경단체, 지역전문가, 학계, 주민대표, 언론 출신 등 다양한 계층과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전문가 협의회는 집중호우시 문제시가 되었던 미호천의 홍수 배제불량에 의한 지류하천 범람으로 발생한 도심지 침수 피해 방지를 위한 미호천 홍수 대응 능력 증대사업와 괴산댐 수문 방류로 인한 상·하류지역의 농경지, 주택 침수 등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점을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이 자리서 이시종 지사는 “참석한 위원들에게 미호천과 괴산댐 지역의 수해피해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방안 모색을 위하여 많은 관심과 의견을 제시해 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위원장에는 전 한국교통대학교 김지학 교수가 부위원장에는 충북환경운동연대 박일선 대표와 풀꿈환경재단 염우 상임이사, 간사에는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오경석 사무처장과 충북연구원 배명순 센터장이 호선으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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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미호천 괴산댐 수해피해 근본적 대책 마련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