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와 제천시가 후원하고 충북여성단체협의회와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23회 충북 여성대회가 10일 오전 10시30분 1,000여명의 여성단체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장에서 개최 했다.
 

이번 제23회 충북여성대회는‘평화와 번영, 양성평등으로 라는 주제로 여성의 권익신장과 양성평등 사회실현을 위한 다짐의 장은 물론 도내 27개 여성단체 지도자 및 회원들이 모두 함께 모여 충북여성의 소통과 화합하는 축제의 마당로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도, 시·군 여성 단체 회원들은 “여성과 남성 모두가 행복한 양성평등 사회 구현을 위해 앞장서는 도내 주요 여성단체들이 모여 서로 소통하는 화합의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오늘의 여성대회를 시작으로 양성평등 문화가 올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편견을 없애는 등 양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자”고 뜻을 모으기도 했다

또한, 이장섭 정무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양성평등 관련 도정시책의 적극적 추진으로 실질적인 양성평등이 실현되어 여성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남녀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하고, 도가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에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양성평등 정책은 물론이고 강호축 개발 등 도정 주요현안이 원활히 진행 될 수 있도록 여성지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충북여성대회를 계기로 도와 여성계는 남녀 모두가 행복한 사회 구현을 위해 지혜를 모아 미래의 발전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양성평등 사회 실현으로 건강한 가정과 사회가 조성되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