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숲"이란 주 5일 근무제 확산에 따른 산림휴양 수요를 충족하고, 국유림의 보호 육성에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산림교육 및 여가의 공간으로 국유림을 이용 활성화 하기 위해 산림청에서 개방하는 국유림이다.
제천시 수산면 능강리 일대 산림청 소관 국유림 일부를 국민들이 숲의 여러 가지 혜택을 직접 체험하고 누릴 수 있도록 개방된다.
단양국유림관리소(소장 김선출)와 제천시산악연맹(회장 김진학, 회원수500명)은 지난 13일 금수산 일부 지역인 능강리 일대를 “산악마라톤 및 가족등산 대회의 숲”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외에 국민들이 (산림레포츠)를 즐기면서 숲을 좀 더 이해하고 가까이할 수 있도록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국민의 숲이란 원하는 국민이면 누구나 나무도 심어보고 숲가꾸기도 하는 등 여러가지 산림체험을 하면서 산림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국민들에게 개방한 국유림이다.
이 번 금수산 일대의 개방은 일제의 수탈과 전쟁으로 황폐했던 국토를 온 국민이 푸르게 만들기 위해 노력한지 40여년이 흘렀고, 지금은 우리가 산림 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산림레포츠를 즐길 수도 있을 만큼 푸르게 성장하였으며 이렇게 온 국민이 가꾸어 온 숲을 이제 국민 모두가 쉽게 찾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되돌려져야 한다는 취지로 개방되게 되는 것이다.
앞으로 금수산 산림레포츠의 숲은 금수산 전국 산악마라톤과 가족등반 대회 등을 통해 더 가까이 산림을 체험하고 사랑할 수 있는 산으로 거듭나 국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수산 국민의 숲 되어 국민의 품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