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14일 차량의 급속한 증가에 따라 주택가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내집주차장 갖기사업 등 주차장 확충사업을 내년에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내년도에 내집주차장 갖기 사업으로 60세대 100면을 확충하고, 주거밀집지역내 노외주차장 6개소 60면, 공동주택 주차장 설치보조 3개소 35면, 주차장 함께 사용하기 운동 전개 12개소 등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따라 시는 주택가 주차장 확충을 위해 기존주택 대문이나 담장을 개조하여 주차장 설치시 1면당 1백5십만원, 2면 설치시 2백만원을 지원해 줄 계획이며, 주차혼잡지역내 소규모 부지를 매입하여 노외주차장으로 설치해 인근 주민들에게 무료 개방하여 주차난의 해소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이와함께 공동주택단지내 주차장 설치비의 50%범위내에서 지원하여 공동주택단지내 주차장을 확충하고, 주거밀집지역의 요식업소나 대형할인점·교회 등의 주차장 개방을 유도하여 주차장 함께 사용하기 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특히 주차장 함께 사용하기 운동에 참여하는 시민에게는 시설보수시 300만원, 변경시 500만원, 보안시설은 전액지원해 주는등 주차장 함께 사용하기가 범시민운동으로 확산 전개되도록 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주차난 해소를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 전문가 학술발표회 및 시민공청회 등의 방안도 강구 추진키로 하는등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하고 원활한 차량소통이 되도록 추진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청주시 내년 주차장 확충사업 적극 추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