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4일 그간 호흡기전담클리닉, 호흡기진료지정의료기관, 외래진료센터 등으로 개별 운영되던 코로나19 검사 진료기관이 정부의 의료체계 개편에 따라 “호흡기환자 진료센터”로 통합운영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의 진료기능 강화 등을 위해 기존 운영되고 있던 의료기관 중 414개소를 확보하고, 그 중 진료와 검사, 처방 등이 한번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을 243개소를 운영한다. 또한, 도는 도내 병 의원 대상으로 홍보를 통해 코로나19 유증상자들이 편리하게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 진료기관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호흡기환자 진료센터에 대한 정보는 도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 및 주요포털사이트 검색을 통해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호흡기환자 진료센터를 이용할 경우 사전에 전화를 통해 확인 후 진료받으시길 바라며, 아울러 여름 휴가철, 지역 간 이동량이 많아질 경우 재유행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개인 위생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실 것과 코로나19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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