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도정 현안 공유와 의견 수렴의 장 마련
충북도는 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4 상반기 도-도의회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도-도의회 정책간담회는 격의 없는 의견교환으로 사전에 도정 주요 현안에 대한 상호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간담회는 김영환 지사, 황영호 도의장을 비롯한 전체 도의원과 도청 실국장 등이 참석해 주요 도정에 대해 집행부에서 먼저 추진상황 등을 설명하고 이후 의원들의 질의와 집행부의 답변이 오갔다. 김영환 지사는 “도의원님들이 도정 추진에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함께 달려주셨기에 중부내륙지원특별법 제정,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 도심 통과 확정 등의 굵직한 성과가 있을 수 있었고, 출생아 수 증가율 전국 1위의 미래 희망으로 가득한 충북도가 되었다”며, “오늘 이 자리가 도정에 대해 서로 상세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되어, 집행부가 의원님들의 비판에 대해서는 꼼꼼하게 의견을 수렴하고, 잘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지지와 협력으로 더 큰 추진력을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영호 도의장은 “제12대 도의회는 그간 정파와 이념을 떠나 낮은 자세로 민의를 수렴하며, 각종 건의문 채택과 대집행기관 질문, 5분 자유발언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충북발전에 앞장서 왔다”며 “오늘 정책간담회를 계기로 충북의 가치와 잠재력을 폭발시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진정한 대한민국 중심 충북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도와 도의회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도-도의회 정책간담회를 정기적으로 열어, 주요 도정을 공유하고 현안 관련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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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도의회 정책간담회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