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수용 및 이송체계 공유,기관간 협력방안 논의 한국디지털뉴스 김석쇠 기자ㅣ충북도는 8월 31일 오후 5시 충주시보건소에서 도, 충주시, 건국대충주병원, 충주의료원, 소방관서 등과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건국대충주병원 응급실 운영 일부 중단*에 따른 환자 수용 및 이송, 기관 간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ㅣ 이 자리에서 충주관내 응급의료기관은 물론 도내 청주, 제천권 응급의료기관내 환자 분산수용 등 가용시설을 총 동원하기로 하였고, 지역주민들에게는 충주시홈페이지, 충주톡 등을 활용하여 응급실 운영상황을 수시로 알리는 등 주민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했다.
중앙부처(보건복지부) 에도 군의관, 공중보건의 등 지원인력 등을 협조 요청하는 등 가용인력을 최대한 확보하기로 했다.
도는 대책회의 후에 건국대충주병원, 충주의료원, 충주미래병원 야간 응급실 현장을 21시까지 차례로 방문하여 의료진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비상진료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 보건복지국장(최승환)은 건국대충주 병원 응급실이 조속히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고 관내, 의료기관, 충주시 보건소, 119구급대 등과 핫라인을 실시간 가동하여 정보를 긴밀히 공유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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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충주지역 비상진료대책회의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