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단양지사(지사장 이경준)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단양지역의 2006년도 직장 및 지역가입자, 직장피부양자 대상 건강검진 및 암검진율이 단양지역의 건강검진기관 부족으로 가입자의 검진률이 2005년 57.4%에서 2006년 10월 현재 37.5%로 급격히 둔화되고 있는것으로 파악되 단양 지역주민의 건강검진에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
이는 단양군 관내 검진기관수가 2004년도 3개기관, 2005년도 4개기관이었으나, 2006.10월 현재 단양서울병원 1개 검진기관 만이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고, 특히 국가지정 5대암 암검진 중 위암, 간암, 자궁경부암만 검진을 실시하고 유방암 및 대장암은 검진을 하지 않아 타 시군구지역 검진기관을 방문하여 검진을 받아야 하는등의 불편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나아가 단양은 농촌지역이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검진인력수급이 절대부족하고 여기에 요양기관에서 검진을 포기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이러한 현상은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현상을 두고 단양군 내부에서도 신뢰성 높은 관내요양기관이 검진기관으로 등록되어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건강검진을 받을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이 강구되야 한다는 자성의 소리가 높다
이에 따라 국민건강보험공단 단양지사에서 2006.12.31일까지 건강검진 및 암검진을 실시하는 한편 관내검진기관 방문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의 검진편의를 위하여 출장검진을 실시하는 등 건강검진대상 확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단양 건강검진기관 절대부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