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건설협회,민관협력으로 도민안전 사수
한국디지털뉴스 김석쇠 기자ㅣ충북도는 22일 도청 마당에서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와 ‘민간협력 재난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25일 방재의 날을 맞아 민간과 공공이 손잡고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마련한다.
UN은 1989년 12월 22일 총회에서 1990년도를 “자연재해 경감을 위한 10개년 계획기간(IDNDR: International Decade for Natural Disaster Reduction)”으로 설정하고 세계 각국에 매년 10월 둘째 주 수요일을 ‘세계자연재해 경감의 날’로 지정할 것을 권고하였고, 우리나라는 장마철이 시작되기 전인 매년 5월 25일을 ‘방재의 날’로 지정했다.
협약식은 유정선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장, 류근형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다.
도는 기후 변화, 도시화, 복합재난 증가 등으로 재난의 양상이 복잡해지고 있는 가운데, 민간의 전문성과 공공의 지원이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한다는 인식 아래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건설협회충북도회와 대한건설전문협회충북도회는 호우, 태풍 등 위험 기상특보 시 예찰 순찰 활동 재난 대응 활동 시 인력과 장비, 물자 등의 지원 재난수습 활동에 인력과 장비, 물자 등의 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김 지사는“현장의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건설업계와의 협력은 사전 예방적 재난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면서,오늘 체결한 협약이 형식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재난 예방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이번 협약이 공공 중심의 재난 예방 체계를 민·관이 공동 대응하는 동반자 체계로 확장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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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민간 협력 통한 재난예방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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