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청주시가 친절’을 청주시의 대표브랜드로 내세워 행정서비스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고 있는 가운데 반광록 상당구청장이 대민 친절 및 구정홍보에 앞장선 유공 공무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오찬을 함께하며 전직원이 친절운동에 적극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7일 반광록 구청장은 구청 및 동사무소에 근무하며 친절한 행정서비스로 시청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코너 및 언론에 보도된 친절공무원, 전화 친절도 평가 우수부서, 민원인 감사편지, 상반기 베스트 보도왕 등으로 선정되어 상당구를 빛낸 칭찬 주인공 19명을 초청해 이들을 격려했다.
반 구청장은 “상당구청이 지난 7월 행정서비스헌장제 이행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인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한 것은 항상 친절하고 공평한 마음가짐으로 시민들을 섬겼기에 가능했다”며 “친절은 ‘TV 동화 행복한 세상’에 나오는 시각 장애인 부부처럼 자신은 비록 앞을 보지 못할지라도 자기 집 앞 골목길에 가로등불을 켜주는 행복한 마음”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국 연변에 거주하는 교포 박모씨로부터 지난 십 수년간 찾지 못했던 호적을 찾게 해줘 감사하다는 편지를 받은 총무과 김향숙씨를 예로들며 “친절은 이렇게 민원인의 마음을 움직이는 아름다운 실천이어야 하며 베픈 친절은 곧 자신에게 돌아온다”고 말했다.
한편, 상당구는 친절의 생활화를 위해 전직원 칭찬릴레이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매분기 친절공무원과 구청장과의 간담회 개최, 친절 음악방송과 병행하여 전문강사를 초청해 친절교육을 실시하는 등 차별화된 실천과 노력으로 공무원 친절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청주시 행정서비스 경쟁력은 친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