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 년간 교육계에 몸담아 오면서 충북 교육발전에 노력을 기울여온 박노성 충북도교육위원이 오는12월 실시되는 교육감선거 출마를 저울질 하고 있다.
충북도 교육위원 (박노성61)씨는 오는12월19일 실시되는 충청북도 교육감선거 출마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2005년 충북교육감이신 김천호 교육감이 임기를 다하지 못하고 타개하신 뒤 치루 어진 보궐선거에서 1차에 1등으로 득표했으나 과반수를 얻지 못하여 2차투표에서 이기용 현 교육감과 격전 끝에 근소한 차이로 떨어져 꿈을 이루지 못하고 낙선한 박노성 씨는 남은여생을 충북교육발전에 이바지 하겠다는 굳은 신념 속에서 또다시 교육감 선거에 도전장을 던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66년 청주교육대학 나와 40여년이란 긴 세월을 초등학교 평교사를 거쳐 학교장, 교육장, 충북도교육청 장학사로 근무해오다가 지난 2006년 청주 중앙초등학교 교장을 끝으로 정년퇴직 한 뒤 2006년 9월 충북도교육위원회 교육위원으로 당선되어 충북교육발전에 이바지해오고 있다.
평생을 충북교육을 위하여 몸바쳐온 박 위원은 교육위원으로서는 자신의 품고 있는 교육발전에 한계가 있다면서 2005년 7월 교육감 보궐선거에 출마하였다가 꿈을 이루지 못하고 오는 12월19일 교육감선거에 출마를 계획하게 되었다고 한다.
충북 청원군 오창면 원리가 고향인 박 위원은 가난한 농민의 아들로 태어나 8세때 아버님을 여의고 어린동생들의 생계를 책임지면서 초등학교 때부터 자신이 학비를 벌어가면서 고학으로 초, 중, 고, 를 졸업하고 교육대학에 입학을 한 후에도 가정교사로 남의 집을 전전하며 어렵게 대학을 졸업하고 66년 3월 유리초등학교에서 교사로 초임 발령 된 뒤부터 정년 하는 그날까지 40여 년간을 교육발전에 몸바쳐왔다.
지난 87년 교육대학(4년)을 졸업한 박 위원은 2001년도 충북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고향인 초임발령지에 근무하면서 충청남북도 전체 학교에서 저축최우수교로 선정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하여 저축최우수 표창을 받는데 기여를 해왔다.
-내수초등학교 기계체조를 최정상으로-
또한 그는 75년 내수초등학교에 근무를 할 당시 기계체조를 담당하면서 자신의 박봉을 털어가며 전국 최 하위권에 속해있던 기계체조를 4년간 심혈을 기울여온결과 문교부장관기 전국체조대회에서 종합우승을 필두로 전국대회 단체 및 개인종합우승 10여회 등 도 대회를 휩쓸어 충북이 소년체전에서 7연패를 하는데 크게 공헌을 하였고 국가대표선수로 키우는 등 한국 체조발전에 기여하였다.
특히 79년도 전국체육대회 개최할 때 시설이사로 90년도 소년체전시에는 총무이사로 활약하면서 전국대회를 잘 이끌어 대한체육회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연구지정학교 업무추진 및 현장연구대회 입상-
내수, 청천초등학교 연구발표시 연구보고 실무를 담당하였고 81-85년까지 문교부지정 연구학교인 교대부속초등학교 연구주임으로 근무하며 교생실습 업무와 연구학교 추진을 담당하였고 시범수업을 전개하여 그 공로로 교육대학장상을 받았고 81년부터 3년간 교육자료와 새교실을 집필하였고, 운동회 자료집“영치기, 영차”를 공동집필하고 평가문항을 개발하여, 전국초등교원들에게 교수학습지도안을 개발. 보급하여 헌장 교육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교수학습자료 제작. 각종연구대회에서 9회 입상하여 초등학교 교육헌장 개선에 공헌하여 20여회에 걸쳐 각종 상장 및 표창을 받았다.
-교육전문직으로 꿈을 키우며-
초등학교 교감(교장직무대리)로 근무하면서 본교를 직접 폐교시켜 연간 2억원의 예산을 절감시켰으며 각종 현장연구위원, 초등교사 면접시험위원, 학력고사출제위원 등으로 위촉받아 그 업무를 성실히 추진하여 주위로부터 인정을 받아왔다.
-충북교육 기획 및 교육개혁 업무추진 성과-
박 위원은 도교육청 기획계에 근무하던(1994~1997년)도 도교육청 주요업무계획 및 “교육감과의 대화” 기본계획을 수립 3년간 11개 교육청을 순회하면서 대화업무를 주관 하고 대통령 순방, 장, 차관, 순시시 업무보고를 작성 하는 반면 국회의원 간담회, 교육위원회, 도의회 업무보고 등을 작성하여 도교육청의 업무를 알기쉽게 설명하도록 기획안 작성에 귀재라는 평을 들어왔다
또한 괴산교육청 근무시 지역교육청 평가를 최하위에서 충북3위로 입상하여 3500만원의 보상금을 받아 교육정보지원관을 설치 운영 괴산교육을 한단계 앞서가는 성과를 거두었다.
-각종 자생단체 활동에 공헌-
청주교대 총학생회장, 교장 연수반 총회장으로 활동 청주교대 총동문회 사무국장, 감사, 부회장을 거쳐 현회장직을 39년간 역임하여 동문회 발전에 기여해왔다.
이밖에 청소년국제교류 한국대표단장으로 중국 길림성과 교류하여 韓 中간의 우의를 돈독히 하였으며 국위선양에도 크게 한 몫을 하였다.
특히 교장. 교감. 전문직. 교사 . 행정실장 등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각종 연수에 강사로 참여하여 충북교육홍보 및 올바른 노사 시스템 정립을 위해 20여회 강사로 참여하여 교육현장 개선에 기여하고 교대부속 등 4개교에 근무하면서 학부모회, 자모회, 등을 조직 운영하여 교직원과 학부모의 유대 강화 및 학교발전기금모금에도 힘써오는 한편 학부모교육 주민계도 활동에 기여해 학부모등으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작은 정성 큰사랑 나눔 운동 실천-
괴산, 청주, 보은교육청에서 교육장으로 4년간 근무하면서 “1공무원 1학생결연”등 “작은 정성 큰사랑 나눔” 운동의 전개로 연인원 4000여명에게 장학금 및 급식비 제공으로 결식학생 돕기에 앞장서왔고 바자회. 일일차집 운영으로 200여학생들에게 장학금지급 시군 자치단체에 급식비를 지원받아 300여명에게 급식비지원하고 내 고장 쌀 팔아주기, 농촌봉사활동을 솔선하고 한국 나눔 운동연합회에 참여하여 사회복지 전분야에서 실천봉사활동을 전개하고 현제 충북 나눔 운동연합회 에서 고문으로 활동하면서 (사)내일을 여는 멋진 여성 충북연합회 고문으로 있으면서 여성장애인과 복지실천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박 위원은 孝를 실천하느라 전세방에 살면서 어머니와 장모님을 20년간 모시는 등 孝행 실천에 앞장서와 주위에서는 효자로 소문이 자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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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신문 및 각종 홍보 문집발간에 앞장-
1997년도부터 괴산, 청주, 보은교육청 교육장으로 근무시 20면 칼라로 교육신문을 발간하여 교육홍보에 앞장서고 예능교육에 전국단위로 다수의 학생이 입상을 하도록 지도를 하여 성과를 거두고 괴산 수력발전소의 지원(400만원)을 받아 느티울(화보)을 발간“물보호”정신을 고취 시켰다.
-역경을 이겨낸 박 위원 불우 학생 돕기에 앞장-
어려운 생활 속 에서 만학의 꿈을 이루어온 박노성 위원은 고학을 하면서 자신과 동생을 고생 끝에 대학원까지 졸업하고 교직생활 40여 년 중 교감 교장을 거쳐 장학사 장학관을 17년간 근무해왔고 퇴직 후에도 사회에 보은하기위해서 (목령산 장학회)를 설립하여 94년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100여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왔으며 이장학회는 현재 동생 박노철씨가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불우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한다.
-기자와 일문일답 내용-
문: 교육감 출마를 계획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지요?
답: 현재 충북교육이 안고있는 묹점을 해결하고 충북교육을 탈바꿈 시켜보겠다는 신념으로 출마를 적극 검토 하고 있습니다.
저는 “원칙이 바로선 교육행정”을 실현하겠습니다.
-모든 일에는 원칙이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지도자들 이 당선이 되면 처음 생각과는 달리 기본 틀에서 벗어나 규칙을 파괴 해가면서 변칙적으로 운영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저는 초심을 잃지 않는 교육자로 거듭 날 것입니다.
이러한 원칙에서 벗어난 교육행정은 바로설수 없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규정과 규칙에 따라 업무가 처리 될 때 올바른 교육 행정이 이루어 질수 있다고 봅니다.
특히 교육철학, 인사 관계는 능력위주로 적재적소의 인사가 이루어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공직사회에서는 인사 문제가 가장 큰 쟁점이 되고있습니다.
우리 교육계에서는 다른 어떤 기관보다도 인사를 공정하게 해야 일선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는 선생님들이 훌륭한 인재를 길러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문: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사 교육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고 있으며 특별한 대책은 있는 지요 ?
답: 초등학생부터 중, 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사교육 열풍이 심각한 지경입니다 방과 후에 즐겁게 뛰어놀아야 할 학생들이 보통 3~4곳의 학원을 다닌다고 합니다.
이러한 실정 이다보니 학생들은 자신들의 취미생활은물론 체력조차도 유지를 못하고 시달리고 있고 학부 모님들은 이를 뒷바라지 하느라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를 타결하기 위해서는 교육을 책임진 교육관청에서 보다나은 학교환경을 만들어 방과 후 학교등 을 통해 충분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문 : 요즈음 심심치 않게 학교급식사고가 비번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
답 : 학교급식문제는 학교 직영체제로 운영돼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그래야만 고급의 질로 음식을 마련해 학생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반면에 저소득층이나 중산층 에게도 무료급식을 확대 해 나갈 계획입니다.
문 : 요즈음 교육기관에서 학교폭력예방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좀처럼 학교폭력이 줄어들지 않습니다. 선도와 예방에 대해서는 ?
답 : 학교폭력은 어떠한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막아야 된다고 봅니다.
문제의 학생들에게는 처벌보다도 선도에 중점을 두어 문제를 일으킨 학생들이 반성을 하고 같은 학생 들과 함께 교육을 할 수 있도록 담임교사와 학교장 들이 책임지고 선도를 할 수 있는 체제로 가야 할 것 입니다.
또한 선도 대상의 학생을 중점적으로 관리하여 이들 학생들이 학교나 사회로부터 낙오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에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
문 : 반만년 역사를 지닌 우리나라가 역사의 교육에는 미약하다고 봅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미래를 지고 갈학생들에게는 우리민족의 뿌리인 역사를 더욱더 가르쳐야 된다고 보는데 ?
답 : 뿌리 찾기 교육과 충효의 교육이 흔들리고 있다.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소홀히 하고 있다. 내가 현장에 근무할 때 인성교육과 충효에 관한 책자를 보급 했지만 일선에서는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앞으로 이부분을 대폭 확대해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우리민족의 자랑인 역사교육을 더욱 철저히 하고 뿌리 찾기 교육을 철저히 이행하도록 노력 하겠 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조선왕조 5백년이란 자랑스러운 왕실전통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영국과 일본처럼 황실이 인정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는 얼마 전 모 행사에서 고종황제의 손자이자 의친왕의 아들이신 황손 이석 씨를 만난 적이 있습니 다.
이분은 황실의 자손으로 살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으며 살아오다가 지금은 전주시에서 전주한옥마을에다 승광재”라는 건물을 지어 거주하면서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영국과 일본처럼 상징적인 황실을 복원하여 역사의 뿌리인 황실문화가 이어져 야 된다고 봅니다.
앞으로 뿌리 찾기 교육차원에서 황실문화에 대해서도 학생들에게 교육해야 될것으로 생각합니다.
문 : 끝으로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
답 : 교육은 무엇보다도 원칙에 벗어나면 바른 교육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교육의 본질을 추구하고, 저소득층과 중산층 학생들에게 무료급식확대, 장애학생들에 대한 정부와 자치단체에 지원을 확대하도록 노력을 기울 여나가겠다.학생들에게 정직교육과 싹수있는 인재를 기르기 위해서는 가정, 학교, 사회가 혼연일체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원칙이 무너지면 조직은 붕괴됩니다. 기본이 바로 선 교육으로 전환되어야 할 것 입니다.
또한 엘리트 교육도 중요하지만 절대 다수의 학생들이 교육을 할 수 있는 학교분위기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 입니다.
충북 교육감 선거 출마예정 박노성 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