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설자)와 단양여성발전센터는 관내에 거주하는 여성결혼이민자들에게 우리의 문화를 빠르게 이해하고 진정한 한국인으로 육성하기 위한 여성결혼이민자를 위한 전통요리교실을 운영한다.
군은 오는 31일까지 전통요리교실 참가 희망자 중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내달 9월 8일 개강하여 매주 금요일 단양여성발전센터 교육실 및 조리실에서 15주 과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전통요리교실에서는 교재를 통한 이론과 실습으로 우리 일상생활에 밀접하고 유용한 기본분야, 반찬분야, 기타분야 등으로 나누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분야별 한식조리사 및 홈뱅킹 관련 자격을 가진 3명의 강사를 선정 운영하고, 10명의 교육운영협의체를 구성하여 교육 프로그램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을 위한 여성결혼이민자 인적자원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전통요리교실은 이를 통해 한국의 맛과 멋을 아는 한국인으로 육성하고, 이를 통해 화목한 가정생활 영위뿐만 아니라 여성결혼이민자 스스로의 자아실현을 돕기 위한 것으로 여성이민자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담양군은 앞으로도, 여성결혼이민자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정기적인 상담으로 애로사항 청취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지지자 역할도 병행하여 운영하며, 교육 진행정도에 따라 다양한 한국문화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성결혼이민자 위한 요리교실 운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