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초의 음악영화제, 국내 유일의 휴양영화제로 부상하고 있는 제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9일 오후7시 청풍호반 특설무대에서 각계인사와 시민 등 이 운집한 가운데 막이 올랐다.
개막식 사회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조직위원이자 국내 최고의 배우 박중훈과 최근 3집 앨범을 내고 콘서트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클래지콰이>의 여성 보컬 호란이 맡았다.
이날 개막식에는 임권택, 이명세, 김청기, 최창권, 민규동, 김태용, 김기덕, 박흥식, 변영주, 이해용, 이두용 감독 등 국내 유명 감독을 비롯해 스페인의 미겔란소 프라도 감독, 독일의 줄리안 베네딕트 감독과 일로나 지오크 감독 등 해외 감독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한 조영욱, 이동준, 한재권, 방준석, 김준석 등의 유명 음악감독들도 참석했다.
한편 이 날 개막식에는 국내외 유명 감독 뿐만 아니라 제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홍보대사인 이소연, 온주완과 박중훈, 한석규, 정재영, 허준호, 유지태, 윤계상, 한은정, 정유미, 윤진서, 이지훈 등의 유명 배우와 시네마 콘서트의 라이브를 위해 제천을 찾는 마누엘 궤칭, 영국의 인기밴드 비거스, 호란 등의 국내외 가수들도 대거 참석해 국제음악영화제의 위상이 높아가고 있음을 실감케 했다.
물만난 영화 바람난 음악 막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