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이 8. 31부동산대책 발표 이전. 이후 부동산거래동향을 분석한 결과 약 9% 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매수자 거주지별 거래현황은 서울 등 대도시 거주자의 부동산 매입이 줄어든 반면 도내 거주자의 토지매입이 늘어 점차 실 소유자 중심의 부동산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어 정부의 부동산정책(8. 31부동산종합대책, 부동산실거래가 신고제 실시)이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단양 외곽지역인 대강면과 어상천면 지역은 주 5일근무 실시 이후 주말농장 또는 가족단위 여행객이 증가하면서 숙박시설 신축 및 고속도로 접근이 용이한 청정지역과 고속도로 건설예정 인근지역 등 생활환경과 주변여건의 변화로 인하여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단양군은 부동산 투기가 예상되는 지역의 투기조장행위 및 부동산거래가 신고 위반자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투기지역으로 판단 될 경우 토지거래규제구역으로 지정하는 등 필요한 행정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단양 부동산거래 주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