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임직원들은 오는 17일 오전 11시부터 천안시내(야우리 백화점 앞)와 독립기념관 입구 등에서 시민과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태안지역 경제살리기 캠페인을 펼친다.
우리가 되살린 바다, 태안과 함께”라는 슬로건하에 태안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친다.
우선 독립기념관은 휴가철을 맞이하여 전임직원과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원유유출사고로 큰 피해를 입었던 태안 등 인근서해안 지역을 휴가지로 이용할 것을 권장하고, 인근지역에서의 직원 워크샵 개최와 함께 홈페이지 등을 통해 태안지역 특산물 구매운동, 태안쌀 팔아주기, 태안지역 특산물 장터 개설, 태안지역 청소년 독립기념관 초청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하반기까지 꾸준히 펼칠계획이다.
박동규 사무처장은 이번 경제살리기 캠페인과 관련 “태안 원유 유출사고에 따른 피해복구를 위해 수많은 국민들이 참여하여 되살린 바다인만큼 이제 전국민이 태안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좀 더 동참한다면 태안지역 주민들에게 힘을 주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여 행사를 하게 됐다”고 밝히고 지난해 기름제거 봉사활동에 이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해 올해 말까지 지원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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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태안지역 경제돕기 사랑 캠페인 펼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