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4일 행정여건의 변화 등으로 실효성이 떨어지는 업무를 과감히 퇴출하고 형식적인 행정절차 개선 등 불필요한 일 37개 과제를 발굴 개선하여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일하는 방식 개선을 통해 많은 성과를 거두었으나 매년 관행적으로 추진해오던 시책 등 불필요 한 업무에 대한 일몰제 도입, 행정낭비 요인, 불합리한 행정절차나 조직문화 등을 과감하게 퇴출키로 했다.
또한 불필요한 일 발굴을 위해 실국별로 소관업무에 대하여 제로베이스 차원에서 재검토하고 개선과제를 발굴하여 실국장 수요 토론회서 최종 확정goT다.
유사소방훈련 통합 운영, 법령추록 구입방법 일상경비 교부절차 간소화, 고가 시험장비 도내대학 공동활용 등(제도 개선)25건과, 각종현황을 책자로 발간 배포하던 것을 도 시군 홈페이지에 게재 활용하는 등 <업무대체>3건, 가축살처분 보상금 지급업무 <시 군이관> 5건, 기타 4건 등 총 37건이다.
한편 발굴된 개선과제에 대하여 지침개정 등이 필요한 사항은 중앙에 건의하고 자율업무는 소관 부서별로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 추진키로 하고, 실효성 확보를 위해 매분기 추진상황도 점검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불필요한 일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여 행정낭비 요인을 일소함으로서 생산적인 조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도 불필요한 행정절차 도입키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