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총장 송용호)가 대전도시철도공사(사장 : 김종희)와 교육ㆍ연구의 내실화와 도시철도 건설ㆍ운영의 선진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충남대와 도시철도공사는 오는 8일 오전 11시 30분, 충남대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송용호 총장과 김종희 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대학교와 대전도시철도공사와의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한다.
충남대와 도시철도공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도시철도 기술정보 및 학술연구 교류 도시철도 발전을 위한 기술개발, 자문과 현안과제 공동보조 학문과 실무의 접목을 위한 상호 인적자원 교류 대학 연구설비 및 도시철도 시설물 공동이용 학생 현장실습 등 대학특성화 사업 지원 및 협조 공사 임직원에 대한 특별공개강좌 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체제를 갖추게 된다.
특히 이번 협정 체결로 충남대는 도시철도의 현장, 실무중심의 특성화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공사도 분야별 철도기술정보 교류와 직원 위탁 교육 등으로 안정적인 도시철도 운영기법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충남대 송용호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기관은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특히 기술정보 및 학술연구, 인적자원 교류, 연구설비의 공동이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문적, 기술적 발전을 도모해 나감으로써 지역 발전을 견인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시철도공사 김종희 사장은 “양 기관의 협정체결로 철도관련 운영기법의 선진화와 인재양성, 기술개발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신뢰 받는 공기업이 되려는 공사와 21세기를 주도하는 경쟁력 있는 대학이 되고자 하는 충남대학교와 상호협력은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남대학교, 대전도시철도공사 협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