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보육시설연합회(회장 김상호)는 제7회 충남보육의 날을 맞아 오는 18일 오전 11시 공주백제체육관에서 채 훈 충청남도 정무부지사, 강태봉 도의회의장, 도내 보육인 및 관계공무원 등 2,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충남보육인 한마음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충남도보육시설연합회 서산시지회에 대한 표창패를 수여하고 보육발전 유공자 19명(민간인 16, 공무원 3)에 대한 도지사 표창과 우수 교재 교구개발 작품 전시회 수상작에 대한 시상이 있었으며, 우수한 보육교재 교구를 공유하고 보육현장의 연구의욕을 고취 시키기 위하여 도내 보육교사들이 개발 창작한 우수 보육 교재･교구 작품전시회도 가졌다.
또한 충남보육인 화합한마당 행사에서는 난타, 통기타 공연, 지역별 장기자랑, 트로트 신동가수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하여 보육인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채훈 충남도 정무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하여 “보육은 한 어린이의 인성을 만들어 가는 일이며, 보육이 잘 이루어져야 건전한 사고와 바른 품성을 지닌 사람을 양성할 수 있다” 고 강조하고 “보육은 국가발전과 미래 번영을 위한 무엇보다 소중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며, 도에서는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동들에게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과 관심을 기울여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한 단계 발전된 보육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영유아들이 보다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보육인 한마음대회를 계기로 보육인이 하나되고, 보육이 여성이나 한 가족만의 책임이 아닌 국가가 지원하고 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보육공동체가 조기에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면서 보육정책에 대한 범도민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제7회 충남보육인 한마음대회 열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