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분석과학기술대학원 정광화 원장이 삼성생명공익재단이 제정한 국내 최고의 여성상인 비추미 여성대상을 수상한다.
비추미여성대상은 21세기 여성의 시대 개막을 맞아 여성의 사회적 역할 증진과 여성 문화 창달에 공헌한 여성들을 선정, 시상하는 상이다.
정광화 원장은 교육, 연구개발 분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별리상’을 수상한다. 시상식은 오는 30일 삼성생명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정광화 원장은 30년간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연구원으로 재직하면서 질량 표준, 압력 표준, 진공사업 발전을 위한 기술 개발에 힘썼으며, 2005년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원장으로 선출되어 정부 출연 연구기관장으로 취임한 최초의 여성 과학자이다.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회장 재임 기간 중 여성과학기술인을 위한 정책 제안과 입법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여 ‘여성과학기술인 육성 및 활용 촉진을 위한 기본법 제정에 기여했다.
여성과학기술자 데이터베이스 구축 사업, 국제 여성 과학기술인 학술대회와 대토론회 등을 처음으로 조직하여 개최하였고, 여성과학자들의 사기를 높이고 네트워킹 활성화에 기여하여 이번에 비추미 여성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편, 정광화 원장은 제8회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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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분석과학기술대학원 정광화 원장 여성 대상 선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