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가 주관기관인 대전환경기술개발센터(센터장 환경공학과 강호 교수)는 28일 전국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사업 평가에서(지역특화사업 우수센터)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대전환경기술개발센터는 전국에서 최초로 7년 연속 우수센터로 선정됐다.
환경부에서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전국 18개 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 사업평가에서 대전환경기술개발센터가 지역특화사업 우수센터로 선정되었으며, 대전환경기술개발센터는 2007년도 국고 지원시 인센티브를 받는다.
대전환경기술개발센터는 2000년 11월 10일 개소한 이래 2000년 사업평가 최우수센터, 2001년 연구사업 우수센터, 2002년 기업환경지원사업 우수센터, 2003년도 사업평가 우수센터, 2004년도 지역특화사업 최우수센터, 2005년 연구사업 우수센터, 2006년 지역특화사업 우수센터로 선정됨에 따라 전국 최초로 7년 연속 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 평가에서 우수센터로 인정받게 됐다.
그 동안 대전환경기술개발센터는 충남대학교를 주관기관으로 대전시 대학, 기업체, 연구소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지역현안환경문제 해결에 적극 노력해 왔으며, 2006년도는 16개의 지역현안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한편 기업환경지원사업 120회 실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교육 및 홍보사업을 약 90회 8,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이뤘다.
또한, 대전시 환경정책의 현안과제이며 가장 큰 민원발생 원인이었던 대전 산업단지 및 인근지역 악취문제를 해결을 지역특화사업으로 선정하여 약 5억원을 들여 2003년도부터 3, 4산업단지 악취저감방안연구를 시작으로 1, 2산업단지 악취저감 방안연구 및 산업단지 업체들의 악취저감 노력 이행여부 지속적인 모니터링, 환경자원사업소 악취저감 방안대책수립 및 하수처리장 악취저감 방안 등을 연구하여 대전시 악취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대전환경기술개발센터는 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의 설립목적인 지역특유의 환경현안과제 해결에 충남대학교(대전환경기술개발센터)와 지자체(대전광역시)가 상생(win-win)하는 모범사례를 보인 것은 물론 시민들로부터도 센터가 지역환경문제 해결을 선도하는 연구기관으로 새로이 인식된 기틀을 마련하여 환경부 평가에서 지역특화사업 우수센터로 선정됐다.
대전환경기술센터 7년 연속 우수센터 선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