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12일 성과제고 차원에서 행정내부에 잔존하고 있는 잘못된 관행과 비효율적인 처처리방식 개선을 위한 300대과제를 선정, 이를 중점추진키로 했다.
도의 조치는 그동안 행정내부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음에도 불구, 시간이 흘러가면서 개혁의지가 점진적으로 약화된 데다가 최근, 부서별 업무량 증가와 함께 조직과 인력을 보강해 달라는 요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이의 해결을 위해서는 우선, 구태의연한 행태에서 벗어나 일하는 방식을 새롭게 변화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전직원들을 상대로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기 위한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300대과제를 선정 추진했다.
도는 실천력’ 확보를 위해 과제별 이행상태 및 추진상황을 점검하여 그 결과를 실 국 원장 책임경영제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인쇄물 제작 및 계약심사시 회계부서와 감사 부서로 하여금 ‘사전심의’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과제는 하루의 절반이상을 머무는 직장내에서 생활하면서 평소 느낀바를 토대로 개선과제를 마련하고 실천방안을 제시함으로써 ‘하의상달’방식의 민주적절차를 거친만큼 이행력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관행적으로 이루어져온 구태탈피와 일하는 방식개선을 통해서 새롭게 출발하게 될 민선 5기도정을 공고히 다져나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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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일하는 방식 개선 300대 과제 선정 추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