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침체된 인삼산업 발전과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내년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개최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는 30일 재단 이사장인 구본충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박동철 금산군수 등 재단법인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금산인삼관’내 조직위원회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인삼엑스포 개최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구본충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인사를 통해 “인삼엑스포 추진본부가 발족한 만큼 엑스포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해 달라고 당부하고 고려인삼의 경쟁력 확보 및 인삼산업의 발전 촉진을 위해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도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2011 금산세계인삼엑스포는 충남도와 금산군이 공동으로 13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충남 금산군 금산읍 신대리 인삼유통센터 일원 약 449㎡에서 내년 9월 2일부터 10월 3일까지 32일간 개최할 계획이며, 229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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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내년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준비 돌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