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오는 29일 예산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해외바이어 30여명을 초청하여 농수산식품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가을철 결실의 계절을 맞이하여 도내 수출 농수산식품의 우수성을 해외에 홍보하고 수출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했다.
29일 도에 따르면 농수산물유통공사 대전충남지사의 주관아래 진행되는 이날 수출상담회는 중국, 일본, 미국 등 충남도 농수산식품 주요 수입 13개국에서 30여명의 바이어가 초청되고, 도내 과실류, 화훼류, 채소류 및 가공식품 생산자 단체 및 업체 등 73개 업체가 상담에 참여한다.
상담회에 출시되는 농수산물은 최근 수출이 증가하기 시작한 쌀을 비롯한 가공식품, 수산식품, 주류 및 차류, 인삼 등 건강식품과 과실류, 화훼류, 임산물 등 도내에서 생산되는 수출 농수산 식품이 모두 선보일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는 올 초 중국 상하이에 개장한 농산물판매장 위탁운영자와 해외의 신규 에이전트가(4개국, 5명) 참가하여 이들의 적극적인 신상품 발굴 노력과 도의 상담활동이 잘 맞아 떨어 진다면 도내 우수 농수산식품이 많이 수출 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이날 수출상담회를 진행하기에 앞서 외국 바이어들이 직접 충남도의 우수농산물을 확인할 수 있는 전시 및 시음·시식 행사를 열어 상담이 바로 수출로 연계되도록 홍보 분위기를 조성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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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바이어초청 농수산식품 수출상담회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