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고용과 빈곤의 양극화 해소를 위해 충남형 사회적기업을 육성지원하기로 하고 2010년도 충남형 사회적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올 충남형 사회적기업 공모기간은 27일부터 오는10월15일까지이며, 도내 16개 시군 사회적기업 담당실과에서 우편 또는 서면으로 접수한다고 한다.
이번에 공개모집하는 충남형 사회적기업은 조직형태, 사회적목적 실현, 정관 등 충남형 사회적기업 지정요건을 갖추고 도내에 있는 비영리단체 또는 법인, 기업, 영농조합, 법인내 사업단 등이며, 자세한 내용은 충남도 및 시군홈페이지 충남형 사회적기업 공모계획을 참고하면 된다.
충남형 사회적기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희망자들을 위하여 서류작성 방법, 구비서류 등에 대해 오는 10월5일 10시30분 충남교통연수원 소강당에서 사전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한다.
도는 접수된 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확인 등 사전심사를 거쳐 10월 중으로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를 개최하여 최종 지원기관을 확정할 계획이라 한다.
지원기관으로 확정된 충남형 사회적기업에 대해 올 11월부터 내년 10월까지 1년간 기업당 최대 10명까지 근로자 인건비 및 전문인력 인건비, 사업주 부담 사회보험료 등이 지원되며, 1년 후 심사를 거쳐 추가로 1년 연장도 가능하다.
지원기간 동안 도는 자립경영이 가능하도록 경영컨설팅, 제품우선구매, 사업개발비지원, 1사1사회적기업 결연 등 행·재정지원을 통하여 취약계층에게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도는 충남형 사회적기업이 지역내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의 사회서비스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오는 2014년까지 200개의 충남형 사회적기업을 지정 육성할 계획으로 매년 1월, 7월에 공모를 통해 지정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며, 이와 병행하여 지역실정에 맞는 지역밀착형 사회적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 
충남형 사회적기업 공개 大모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