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16일 후계농업경영인 선정을 위해 추가 신청서 접수에 나섰다.
지난 1-2월은 도내 구제역 발생으로 구제역 방역에 전력을 쏟느라 미쳐 신청 시기를 일실한 후경농업경영인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추가모집에 나선 것이다.
이번 추가선정 대상은 (연령) 만 18세이상부터 45세미만자로 (병역) 병역을 필하였거나 면제자(여성포함)나 산업기능요원 편입대상자로서 (영농경력)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종사한지 10년 이하여야 하며 (교육실적) 대학의 농업관련학과나 농업계 고등학교를 졸업하거나 시장·군수·구청장이 인정한 농업교육기관에서 관련교육을 이수한 자로서 (경영정보등록)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라 농업 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등록예정자 포함)이어야 한다.
신청서 접수는 오는 27일까지 시군에서 하며 자체 심사를 거쳐 6월 3일까지 도에 추천하고 도에서는 전문심사평가기관의 심사결과를 통해 일정 수준이상의 대상자를 6월말까지 올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에 대해 창업자금을 최대 2억원까지 금융기관을 통해 년리 3%로 3년 거치 7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지원하게 된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추가선정에서 탈락한 농업인도 관련 서류를 보완하여 신청이 가능하며 앞으로도 올 규모의 후계농업경영인을 매선 선정하여 농어업의 소득창출을 통해 농어업농어촌의 발전을 견인할 새로운 주체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 후계농업경영인 선정은 이미 지난 2월까지 신청서를 접수한 111명에 대해 전문 심사평가기관인 농업인재개발원의 평가를 거쳐 지난 56일 도후계농업경영인심사위원회서 최종 103명을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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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후계농업경영인 추가 선정 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