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청장 성윤갑)은 18일 지난 태풍 에위니아로 피해를 입은 업체에 대한 통관대책 시달에 이어, 금번 집중호우로 일부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등 전국적으로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전국세관에 "24시간 통관 특별지원반"을 편성하는 등 더욱 강화된 (특별통관지원대책)을 17일 시달 하고, 무역협회·관세사회·관세협회 등 유관기관에도 특별한 협조를 당부했다.
전국세관에 24시간 통관 특별지원반 편성 운영
본부세관에는 특별지원팀을 구성하고 기타세관에는 자체실정에 맞게 특별지원반을 편성하여 관세행정상 지원 가능한 모든 분야에 대해 24시간 신속한 지원체제를 구축하여 차질없는 지원행정을 수행키로 했다.
수해업체에 대한 지원대책
수출물품 적기 선적이 곤란하거나 보세운송을 기한 내에 종료하기 곤란한 경우 전화신청 등으로 기한연장이 가능토록 조치했다.
침수등으로 변질·손상된 물품에 대해 손상감면·관세환급 등 지원조치와 함께 수출입업체가 재산상 심한 피해가 발생한 경우 관세 납기연장 또는 분할납부 허용한다.
관세청 집중호우 피해 통관지원 강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