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업테크노파크(CATP) 지역혁신특성화(RIS)사업단(단장 노태홍, 사진)은 28일 벤치마킹을 통해 농기업 성장 요인을 분석하고, 전문 농기업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농기업체 현장교육을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 충북, 전북, 경남 등지에 위치한 9개 농기업체를 방문하여 경영기술, 시설관리 등을 견학하고 농기업간 교류 증진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로 농기업 전문 인력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충남농업테크노파크 RIS사업단 정재홍 박사는 “농기업을 직접 운영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최고인줄 알고 서로 교류하지 않으려 한다”고 지적하고 “다른 기업체를 벤치마킹하여 성장요인을 각 농기업에 적용하면 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행사의의를 밝혔다.
참가를 희망한 한 농기업 관계자는 “충남지역내 교류는 최근 활발해졌지만 타 지역을 방문할 기회는 적었다”면서 “영세한 농기업에게는 사람이 가장 큰 무기이기 때문에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현장 교육을 시켜주는 것이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벤치마킹 프로그램에는 60여 명의 농기업 관계자가 참여할 것으로 보이며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할 업체는 다음과 같다.
경기 안성 서일농원 (대표 서분례)
충북 오창 내추럴 F&P(대표 이경제)
전북 전주 가족회관(대표 김연임)
전북 전주 생물산업진흥원(원장 조형용)
전북 순창 순창고추장
경남 광양 청매실농원(대표 홍쌍리)
경남 통영 외도 관광사업지
경남 사천 사천녹차(대표 이창효)
경남 진주 장생도라지(대표 이영춘)
충남농업TP 농기업벤치마킹 프로그램 운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