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24일 오전 11시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공공·교육·지역경제 분야, 지방의회, 시민사회단체 대표가 모여 건국이래 60여년간 계속된 부패를 청산하고 투명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오는 9월 하순경에 발족예정인 도투명사회협약추진협의회(가칭)”의 충남도 투명사회 협약 체결 준비를 위한 실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실무회의에 참석한 단체는 총 20개 기관·단체로 공공분야 2, 의회분야 2, 교육분야 2, 지역경제분야 7, 시민사회분야 7개 단체의 실무를 담당하는 중간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실무회의에서 주요 논의된 내용은 ▲(가칭)충남도투명사회협약추진협의회 발족 협의 ▲충남투명사회협약서 문안 협의 ▲클린충남실현을 위한 도민참여헌장 문안 협의 ▲기타 투명사회 협약식 추진을 위한 제반사항 등을 협의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앞으로 충남도투명사회협약추진협의회와 긴밀히 협조하여 사회주체들이 자발적으로 투명사회 실현에 능동적인 참여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클린충남 도민참여헌장 공포와 공공부문, 지방의회, 교육, 지역경제, 시민사회를 총망라하는 투명사회 협약식 을 갖고 지속적으로 실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사회 부패청산 지역협의체 발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