沈大平 충청남도지사는 21일 예산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별화된 고품질 농업육성 방안”에 대한 진지한 대화를 가졌다.
이날 沈지사는 지역주민과 대화에 앞서 공주대학교산업과학대학(예산읍 소재)에서 마련된 제11기「최고농업경영자과정」수료자 60명(원예반 25, 축산반 35)의 수료식에 참석하여 격려했다.
또 예산읍 산성리에 위치한 예산능금농협(조합장 윤익로) 공판장에 들러 과일판매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자리를 함께한 농협임·직원과의 간담을 통해 과수농업 발전방안에 대한 대화를 나누었다.
이어 沈지사는 예산군농업기술센터로 이동하여 주민들과의 대화에서 “차별화된 고품질 농업육성으로 지역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농촌을 생산·정주·휴양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전국제일의 품질과 맛을 자랑하는 예산사과를 어떻게 브랜드화 하고 판로를 개척할 것인가에 대하여 다함께 고민하고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주민들은 ▲2006년 벤처농업 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道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키 낮은 사과원 조성사업 지원 ▲WTO, FTA 등 개방화에 따른 대응방안 등을 건의했다.
沈지사는 주민들의 건의사항에 답변을 통해 예산 농업의 발전을 위해 지원 가능한 사업은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지원방안을 강구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沈지사는 “예산은 전국 제일의 사과와 온천 등 농업과 관광 자원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이러한 자원을 활용하여 풍요로운 예산을 건설하자”며 “▲예산사과의 브랜드화 ▲「농업 테크노파크」와 연계 벤처형 농업 육성 ▲FTA 등 개방화 대비 과수산업 육성방안 ▲온천 휴양지와 연계한 관광문화의 선진화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고민하자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2006년 벤처농업박람회 성공적 개최와 수도권 인구를 감싸 안는 관광문화 개발, 예산사과의 브랜드화에 道 차원에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주민들도 풍요로운 예산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주기를” 당부했다.
沈지사, 예산군 방문-주민과대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