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4일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5일까지『설명절 특별 위문기간』으로 정하고 도청 간부공무원이 직접 찾아가 소외계층에게 정성껏 마련한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설 명절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했다.
도는 자체예산 1,000만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 3억5천만원 등 3억 6,000만원을 확보하고 ▲천안 ‘기독성심원’ 등 道內 72개 사회복지시설 등에 희망 위문품 과일 외 10종을 함께 전달했으며 ▲소년소녀가장 130세대에게는 설명절 제수비용으로 세대당 10만원씩 전달했다.
특히, 도청 직원들은 각 실과별로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정성스럽게 위문품을 준비해 위문하고, 시설생활자와 덕담 등을 나누며 따뜻한 온정을 베풀었다.
또한, 도지사는 청양읍 장애인보호작업장’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격려했으며, 兪德濬 행정부지사는 계룡시 소재‘세화주택’에, 任亨宰 정무부지사는 연기군 소재노인복지시설(사랑의 마을)을 방문하여 각각 위로·격려했다.
도 관계자는 주변에 외롭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생각 외로 많다면서 사회로부터 소외 받고 있는 이들에게 도민들의 따뜻하고 훈훈한 정을 나누어주는 설 명절이 되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도지사,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온정 베풀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