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88회 전국체전 주경기장 주변에 충남 관광홍보관을 설치하고 백제문화제를 비롯한 주요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한다.
전국체전은 전국 광역자치단체에서 모두 참가하는 전 국민의 축제의 장으로 해마다 각 지자체는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각종 경기 못지않게 관광홍보 경쟁 또한 치열하게 펼치고 있다.
충남도는 행사 기간중에 백제문화제 홍보하면서 강경젓갈발효축제를 비롯한 충남의 온천, 오서산의 가을, 천수만 철새도래지와 백제역사문화관 등 도내 곳곳의 가볼만한 명소 등을 담은 영상홍보물을 통해 입체적으로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호남권에 관광충남의 이미지를 확고히 심어주기 위해 충남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백제의상 체험(왕과 왕비 되어보기)시 기념사진 찍어 주기 및 충남관광 문화자원 퀴즈 프로그램 진행 등 각종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 관계자는 “그동안 각종 행사와 외국인 초청 관광상품 알리기 등 관광객 유치활동이 올 여름 서해안지역의 해수욕 인파 등을 볼 때 많은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충남 지역을 찾는 관람객 증대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 호남권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