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센터장 배기서,(공과대학 유기소재·섬유시스템전공 교수)]가 중소기업청에서 지난 3월중에 실시한 2008년도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에 선정됐다.
중소기업청은 전국 대학(교) 및 정부출연연구원 등을 대상으로 창업보육센터(BI) 261개 기관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평가를 통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6일,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 충남대 창업보육센터는 07년도 A등급에서 올해는 상향된 S등급을 획득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중부권 최고의 창업보육센터(BI)로서 자리매김하게 됐다.
충남대학교 창업보육센터(BI)는 지난 1996년 국내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산업자원부 신기술창업보육센터로 선정되어 보육사업을 시작한 이래, 1999년 테크노마트센터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신기술창업보육센터를 통합하여 창업보육센터(2000년 4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지정)로 거듭난 후 산학연교육연구관을 벤처기업집적시설로 지정받아 중부권 최대의 창업보육센터로 성장하여 왔으며, 2006년 대한민국창업대전에서 창업대상을 수상했다.
현재 37개의 벤처기업들이 입주하여 정보기술(IT), 생명기술(BT), 나노기술(NT), 문화기술(CT)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미래지향적 첨단기술 및 신기술 제품개발에 열정을 쏟고 있으며, 입주기업 중 (주)코스맥스, (주)알에프세미가 코스닥에 지난해 상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주)빛과전자, (주)엠피씨, (주)인바이오넷 등의 졸업기업이 코스닥에 상장되어 활발한 기업 활동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으로 충남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전체 매출액은 1,859억원, 고용창출 인원 624명, 정부출연 수행과제는 총 39건으로 높은 성과를 거두었으며, 다양한 교수·연구원창업, 학생창업지원 및 산업현장 실습을 통하여 현장에서 요구되는 우수한 맞춤형 인재양성에 기여했다.
이번 운영평가 결과는 입주 벤처기업의 창업성공률(54%) 제고, 창업촉진, 지역 경제의 활성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충남대 창업보육센터는 대덕 R&D특구의 거점대학으로서 고부가가치 기술집약형 창업벤처 요람으로 자리매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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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창업보육센터 최우수기관 선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