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25일 고객만족 친절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하여 2007년 6월부터 전화친절도 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전화 친절도 조사를 위해 전주시 공무원중 희망자와 부서추천자 40명을 선발하여 전화수신 신속성, 수신태도, 업무안내, 담당자 교환 등 10개 항목, 50개 세부사항을 직접 평가하게 된다.
이번에 구성된 공무원 전화친절평가단은 전국에서 최초로 시도 되는 것인데 전주시 직원내부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직원들이 스스로의 모습을 살펴보고 자체 평가함으로써 친절서비스 제공에 대한 잘못된 고정관념을 스스로 인식하고 개선점을 발굴하여 더욱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화평가결과에 따라 부서별 성과평가 반영 등 인센티브 및 패널티도 부과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평가는 공무원들의 전화친절 평가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위해 부서별 업무에 대한 가상시나리오를 제작하여 활용함으로써 자연스런 친절이 우러나오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친절평가 담당과장은 상황에 맞는 평가를 체계적으로 준비하여 평가 함으로써 직원내부의 거부감 없이 공정하고 신뢰도 높은 평가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평가단운영에 자신감을 보였다.
친절마인드 확산을 위해 친절교육도 병행하고 있는데 매 분기마다 지속함으로써 친절마인드 향상과 민원응대에 대한 세부적인 기법을 교육받아 현장에서 실천함으로써 한 차원 높은 친절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전주시 전국최초 공무원 친절평가단운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