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 교통사고는 우리지역민이 나서서 예방하자”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 시민이 동참하고 함께 만들어 가는 선진교통문화도시 조성을 위하여 지난 4월12일 15개 민.관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교통사고줄이기 본부를 창립하여 자동차 1만대당 사망자수를 4.3명(2005년)에서 2.0(2010년)명으로 줄이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전주시 교통사고줄이기운동 본부는 26일 오전 11시20분 시청 4층 회의실에서 7개기관 공동본부장과 실무담당자가 2007년도 교통사고 줄이기본부 운영성과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운영성과는 어린이교통안전교육 일환으로 교통공원을 활용한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학습장을 통하여 1,017회 68,382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통안전의식 고취 및 BUS를 이용한 실외 체험을 실시하여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사고 줄이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를 위한 교통사고예방 뮤지컬공연을 5월12~13일까지 개최하여 1,680명의 어린이에게 교통안전에 대한 감성교육을 실시하였고, 초등학교 학부모 교통안전 명예교사를 양성(950명)하여 초등학교주변에서 초등학생 등굣길 교통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교통사고줄이기 예방차원의 사진전시회3회, 어린이 그림그리기 4회 등을 실시하여 교통사고의 참혹함을 사진과 그림으로 보여줌으로써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했다.
교통약자인 어르신 교통안전을 위해 안골복지회관외 8개 시설을 찾아 1,58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교육과 더불어 어르신을 교통안전지도자로 양성하여 초등학교 하교길 및 노인복지회관에 배치하여 189명이 어르신 교통안전봉사자들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1일 6,000원(2시간)~10,000원(3시간)의 봉사료가 지급되어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편 민·관 시민단체가 합동으로 교통사고 예방홍보 캠페인 6회에 3,357명이 참여하였고 교통서포터스(200명)를 운영하여 54,052건을 계도한바 있다.
교통사고줄이기운동본부 운영결과 교통사고분석내용을 보면 교통사고사망자수가 감소추세에 있어 향후 교통사고줄이기본부의 적극적인 사업추진과 시민의 참여가 지속된다면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점점 줄어들 것으로 기대해 본다.
전주시 교통사고줄이기(Zero화) 운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