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8일 3개기관이 2007년도 전염병관리분야 전국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최고의 영예를 차지했다.
전북도- 전국 16개 시도단위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 도 보건환경연구원 - 전국 종합평가 우수기관 익산시 보건소 - 신종전염병관리 우수기관
전북도가 전염병분야에 대한 종합평가에서 3개 기관이 한꺼번에 우수기관으로 기관표창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열악한 재정과 근무인력 등을 볼 때 더욱 빛나는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되며, 또한 2007년도 전염병관리 분야 종합평가에서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광과 도 및 시군전염병담당자 10명이 대통령표창 및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광을 함께 안았다.
도 보건당국은 이와 같이 우수한 평가를 받은 데는 2006년 11월 AI발생시 인체감염예방대책을 철저히 하여 인체감염이 단 1명도 없이 완벽한 예방조치를 한 것과 올해 집단식중독 및 장티푸스 집단발생시 2차감염을 완벽히 차단한 것 등 전염병관리 전분야의 우수한 업무추진에 따른 것으로 평가된다.
질병관리본부는 2007년도 전염병관리분야 종합평가를 위하여 대학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전염병관리 분야 종합평가단을 구성 급성전염병 및 만성전염병, 예방접종, 전염병발생시 대응능력 등 22개 분야에 대한 평가지표를 개발 16개 시도 및 보건환경연구원, 251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종합평가를 실시했다.
한편 우수기관 및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는 오는 29일 경남 부곡에서 보건복지부장관등 1,000여명이 참석하는 전염병관리 컨퍼런스에서 수상할 예정이다.
전북도, 전염병관리 전국최고기관상 수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