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가 28일 오후 2시 부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결혼이민자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전주시는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를 운영하여 지난 1일 부터 결혼이민자 가족을 대상으로 사회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국어교육, 임신·출산·육아 교육, 한국생활 문화교육, 생활요리교육, 엄마와 함께하는 다문화자녀교육 및 전주시 역사견학 등 다문화 교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과 지리적 접근성의 문제로 집합교육에 참석하기 어려운 결혼이민자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글교육과 찾아가는 아동양육지원서비스 등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이주민의 사회적응을 돕게 된다.
찾아가는 방문교육사업은 2008년도에 저소득층등 230세대를 우선 선정, 주2회 매회 2시간씩 32명의 방문지도사가 직접 방문 서비스한다.
전주시는 결혼이민자들의 적극적 프로그램 참여를 당부하고 앞으로 결혼이민자들에게 전주가 제2의 고향, 친정같은 곳이 될 수 있도록 계속적인 지원 노력을 다짐했다.
전주시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 개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