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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10월 시행 대비 면허취득 홍보 활동
군산해양경찰서(서장 김광준)는 5t 미만 낚시어선과 유도선 종사자도 소형선박 조종면허를 받아야 하는 개정된 선박직원법이 31일 공포됨에 따라 개정법 홍보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지금까지는 5t 미만의 낚시어선과 유도선 종사자도 사업신고만 하면 별다른 자격증(면허) 없이도 선박을 운항할 수 있었으나 2005년 3월 개정된 선박직원법이 3. 31일자로 공포되고, 6월이 경과되는 10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오는 10월부터는 소형선박 조종면허가 있어야만 영업을 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군산해경은 관내에 등록된 낚시어선 중 5t 미만의 낚시어선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면허 취득을 위한 홍보활동을 각 파출소와 출장소에서 집중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소형선박 조종면허의 취득을 위해서는 승선경력이 2년 이상일 경우 실기시험 없이 필기시험만 합격하면 면허를 취득할 수 있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소형 낚시어선 종사자들도 개정법 시행 유예기간이 종료되는 오는 9월 이전에 면허를 따야 불이익을 피할 수 있다”며 “기한 내에 대상어선 종사자들이 모두 면허를 취득할 수 있도록 꾸준히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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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t 미만 낚시어선도 조종면허 받아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