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농무기 바닷길 안전 운항 홍보
군산해양경찰서(서장 김광준)는 3일 봄철 해상 안개로 인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대어민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최근 해상 안개 등으로 인한 기상악화로 해상에서의 각종 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해양사고 예방과 신속한 구조활동을 위해 해양사고 예방 홍보 전단지 4천매를 제작 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보 전단지에는 선박의 출항 전 점검사항, 해양사고 발생시 대처 요령, 해상교통법규 준수사항 선박의 충돌 좌초 화재시 조치 사항 등이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김 광준 서장은 “해양사고 예방은 해상 종사자 스스로가 안전의식을 갖고 운항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해상에서 발생한 경미한 사고라도 지체 없이 해양경찰에 연락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농무기에 발생한 해양사고가 29건으로 전체 해양사고 65건 중 45%를 차지하고 있으며 해양사고의 주원인으로 기상악화시 선박의 무리한 운항과 견시 태만 등 선박 운항자들의 운항 부주의로 분석되고 있어 선박운항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 
군산해경, 농무기 해양사고 예방 총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