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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 유도선 안전사고 예방 주력
군산해양경찰서(서장 김광준)는 6일 오는 9월까지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여객선과 유도선, 낚시어선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운항 홍보활동을 강화키로했다.
군산해경은 “최근 해양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여객선, 유도선 이용객도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일부 사업자(종사자)와 승객들의 준법정신 부족과 안전 불감증으로 후진국형 사고 요인이 상존하고 있다”며 “다가오는 여름철 사고 없는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우선 군산항 연안여객선터미널과 유람선 선착장, 부안 격포항 여객선 터미널에서 유관기관과 해운선사, 선박 종사자들이 참석해 주기적으로 해상교통 안전운항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
또, 유람선과 여객선 승객들을 대상으로 승하선시 준수사항, 구명동의 등 각종 구명장비의 사용법, 소화기 사용법, 조난신호 장비 사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위급한 상황 발생시에는 누구라도 즉시 대처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 밖에 <즐거운 바다여행 해양경찰이 함께 합니다>라는 현수막과 해상교통안전 관련 포스터, 표어 100매를 여객선터미널과 선착장 등에 게시해 해상교통 안전을 위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나갈 방침이다.
한편, 군산해경은 경비함정의 여객선 항로 사전순찰과 과적 과승 및 음주 운항 행위 등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도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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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행락철 해상교통안전 홍보 강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