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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등 유관기관․단체 35명 참가
군산해양경찰서(서장 김광준)는 13일 오후 2시부터 경찰서 회의실에서 '2008 수상레저 및 해수욕장 안전관리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군산해경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회의는 시군 자치단체, 경찰서, 소방서, 국립공원관리공단 등에서 관계자 35명 참석한 가운데 하계 피서철을 앞두고 관내 해수욕장 피서객과 수상레저활동 인구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서전에 안전을 확보하고 사고발생시 ! 신속한 구조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된다.
또, 해수욕장 및 해안가 방파제 안전관리 인력 배치, 해수욕장 수영 경계선 및 수상레저 금지구역 설정, 소규모 해수욕장 피서객 물놀이 사고예방, 개인용 수상레저기구의 효율적인 안전관리, 기상특보 발효시 피서객 입수금지조치, 여객선·유도선 안전운항 지원, 긴급상황 발생시 구조 활동 지원 등 피서객 안전관리에 따른 제반사항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피서객들의 안전 불감증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유관기관 단체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효율적인 홍보 방안에 대한 중점적인 토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한편, 군산해경은 올 여름 피서객들이 안전한 바다여행이 되도록 안전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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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수상레저 및 해수욕장 안전관리 대책회의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