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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행위 단속 및 지도 계몽 활동 펼쳐
군산해양경찰서(서장 김광준)는 여름철 낚시어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낚시어선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23일 군산해경은 “올 들어 지난 달 까지 정원초과 행위 등 각종 불법행위로 적발된 낚시어선이 33척이다”며 ”며 “지난 해 같은 기간 42건에 비해 9건이 감소했으나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있어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8월까지 낚시객이 집중되는 주말에 취약 항 포구의 순찰을 강화하고 낚시어선의 승선정원 초과 및 무허가 영업 행위, 영업구역 위반 행위, 안전장비 미비치 및 지시명령 위반행위, 갯바위 등 낚시금지구역 무단하선 행위 무면허 선장 운항 및 음주운항 행위 등에 대한 집중적인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관내 낚시어선 사업자와 낚시전문점 운영자 등 낚시어선 관계자를 대상으로 지도 계몽 활동과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출입항 낚시어선에 대한 검문검색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군산해경 관내에는 6월말 까지 5톤이상 85척, 5톤미만 107척 등 총 332척의 낚시어선이 신고 영업중에 있으며 연인원 6만4천여명의 낚시객이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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